바퀴벌레가 돌아다니기 시작해서 먹는 약만 설치해놓다가 큰 애들도 많이 숨어있고 여러마리 유충들을 보고 난 후부터 충격받았습니다...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유튜브 보다가 스프레이용으로 더 구매했어요ㅠㅠㅠ 일단 유입되는 부분에 무작정 다 뿌렸고요 절대 내눈앞에 나오지 말라고 선반 모서리 벽, 냉장고 벽, 세탁기 주변 등 밖으로 나올만한 곳들은 빈틈없이 일자로 뿌려놨습니다. 뿌리고 바로 다음날에는 유충들은 멀쩡히 돌아다니는데 큰 바퀴벌레 한마리가 싱크대 옆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더라구요.. 너무 징그러워가지고 손대기도 싫어서 청소기로 빨아드렸습니다... 작은 애들은 직접 분사하니까 바로 죽더라고요. 새벽에 두마리정도는 밖에 나와서 죽어있었고요. 지금은 뿌려논지 3-4일 정도 지났는데 일단 제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싱크대 옆에 두고있어요.. 계속 안보이면 다쓰고 더살거에요 진짜 바퀴벌레 너무 보기 싫습니다ㅠㅠ 이런거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더 독한애들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