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쥐며느리 라는 벌레 종류 입니다. 육서 절지류 일종으로 축축하고 습한 곳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식물의 연한
조직이나, 부패한 식물의 유기물을 갉아먹고 삽니다.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모습과 달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이 아닙니다. 집안에서 발견된 경우 우연히 하수구나 외부 유입로 들어왔거나 집의 화분이나 정원에서 유입되었을 가능
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질병을 매개한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1차적으로 이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화분정리를 해주시거나 하수구에 촘촘한 거름망을 설치해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로졸 살충제를 혼용하면 집에서 발생하는 곤충을 제거하시는데 보다 확실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자사 제품으로는 페스트세븐가드 라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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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며느리, 집그리마같은 벌레가 들어오는 유입구나 길목에 잔류 분무하세요)
[ Original Message ]
저희집은 원룸오피스텔이고요, 화장실에서 사진의 벌레가 뒤집혀서 죽은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사진 촬영 위해 다시 뒤집었고요. (크기는 사진의 흰색이 휴지입니다.)
최근에 방에서도 죽은채로 이만한 벌레가 나왔는데 그때는 유심히 보지 않아서 같은 벌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집에서 3년동안 벌레는 두어번밖에 안나왔고, 화장실로 바퀴가 유입된 적이 한 번 있으나 약 치고 다시 나온 적은 없습니다. (초파리, 하루살이 제외)
어떤 벌레인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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