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청딱지개미반날개 ( 딱정벌레목> 반날개과)
학명: Paederus fuscipes Curtis
[ 특징 / 생태 / 생활사 ]
성충의 몸길이는 약 10mm 이내이며 전체적으로 머리와 가슴, 배 끝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붉으스름한 색상이다.
이름에 걸맞게 겉날개가 되는 딱지날개 부분이 청색의 광색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곤충으로
수풀에서 작은 곤충류를 사냥하는 포식성이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던 곤충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증가하여 조금씩 관찰되는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베트남, 방글라데시 같은 동남아지역에서 유입된 벌레로 오인받기도 한다. 이들은 몸에서 페데린(pederin) 이라는 액체를
내품는데 이 액체가 피부에 닿게 되면 습포 작용을 유발하여 피부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화상벌레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 예방 및 퇴치 ]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개체수가 널리 관찰되는 종은 아니며 심각한 해충이라고 볼 수 없으나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개체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약 집안에 유입될 경우 물리적인 퇴치나 에어로졸 살충제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해야하며 창문이나 환풍구 쪽의 미세한 틈이 있다면 차단을 해야한다.